추가 매수 후 새 평단가, 총 투자금,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을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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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타기의 수학은 단순하지만, 효과는 생각보다 둔합니다. 5만 원에 100주를 보유한 상태에서 4만 원에 100주를 더 사면 평단가는 4만 5천 원으로 10% 내려가지만, 투자금은 두 배가 됩니다. 같은 하락이 반복되면 손실 금액은 훨씬 빠르게 불어납니다.
그래서 물타기 전에는 세 가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주가가 내린 이유가 일시적 수급인지 구조적 악재(실적 악화, 유상증자, 업황)인지. 둘째, 추가 매수 후 이 종목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 셋째, 본전 회복이 아니라 지금 가격에 신규 매수해도 좋은 종목인지입니다. 마지막 질문에 “아니오”라면 물타기가 아니라 손절을 검토할 시점일 수 있습니다.
새 평단가 = (기존 수량×기존 평단가 + 추가 수량×추가 매수가) ÷ 전체 수량입니다. 예를 들어 5만 원에 100주를 보유한 상태에서 4만 원에 100주를 추가 매수하면 평단가는 4만 5천 원이 됩니다.
하락의 이유를 모른 채 가격이 싸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물타기를 하면 손실 금액이 커질 수 있습니다. 실적 악화, 유상증자, 업황 둔화처럼 구조적 이유로 하락하는 종목은 평단가를 낮춰도 회복까지 오래 걸리거나 회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분할 매수는 매수 전에 계획한 가격대별 매수 전략이고, 물타기는 손실 상태에서 평단가를 낮추기 위한 사후 대응입니다. 같은 행동이라도 사전 계획 여부에 따라 위험 관리의 질이 달라집니다.
본 계산기는 단순 참고용 시뮬레이션 도구이며, 세율·수수료 등 실제 조건은 증권사와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계산 결과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