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나스닥 등 세계 주요 지수와 금·유가 시세 — 2026.07.12 13:32 기준. 해외 시세는 거래소에 따라 15분 이상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지수명 | 국가 | 현재가 | 전일 대비 | 등락률 |
|---|---|---|---|---|
| 다우존스 | 미국 | 52,637.01 | ▲ 149.60 | +0.29% |
| S&P 500 | 미국 | 7,575.39 | ▲ 31.75 | +0.42% |
| 나스닥 종합 | 미국 | 26,281.61 | ▲ 74.72 | +0.29% |
| 니케이 225 | 일본 | 68,557.73 | ▲ 813.88 | +1.20% |
| 항셍 | 홍콩 | 24,175.12 | ▲ 144.94 | +0.60% |
| 상해종합 | 중국 | 3,996.16 | ▼ 40.43 | -1.00% |
| 독일 DAX | 독일 | 25,067.09 | ▼ 51.18 | -0.20% |
| FTSE 100 | 영국 | 10,497.29 | ▲ 24.84 | +0.24% |
4,113.70달러/온스
▼ 27.10 (-0.65%)
60.17달러/온스
▼ 0.58 (-0.96%)
71.41달러/배럴
▼ 0.67 (-0.93%)
76.01달러/배럴
▼ 0.29 (-0.38%)
2.94달러/MMBtu
▼ 0.07 (-2.39%)
6.28달러/파운드
▲ 0.02 (+0.26%)
데이터 출처: 네이버 금융 공개 API. 해외 지수·원자재 시세는 10~15분 이상 지연될 수 있으며, 본 페이지의 정보는 투자 권유가 아닌 참고 자료입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가 크게 오르면 다음 날 코스피도 상승 출발하는 날이 많습니다. 한국 수출 기업의 실적이 글로벌 경기와 맞물려 있고, 외국인 자금이 미국 시장의 위험선호를 따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두 시장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커플링(동조화)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나스닥과 코스피는 반도체 비중이 크다는 공통점 때문에 상관관계가 높은 편으로, 엔비디아 실적 발표 다음 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함께 움직이는 장면이 대표적입니다. 미국 시장의 업종별 흐름은 미국 시장 지도에서, 개별 종목 시세는 미국 종목 시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늘 같이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은 오르는데 한국만 부진하거나 그 반대인 시기를 디커플링(탈동조화)이라고 하는데, 원/달러 환율 급등, 중국 경기 둔화, 국내 수급 요인처럼 한국 고유의 변수가 커질 때 나타납니다. 예컨대 미국 3대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동안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무는 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외 지수는 ‘오늘 한국 증시의 출발 방향’을 가늠하는 참고 지표로 쓰되, 환율과 국내 수급을 함께 봐야 합니다. 환율이 증시에 작동하는 원리는 환율과 주가의 관계 글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금은 이자를 낳지 않는 자산이라 금리가 내려갈수록, 그리고 시장의 불안이 커질수록 매력이 높아집니다. 금값이 조용히 오르는 구간은 시장이 금리 인하를 기대하거나 지정학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이 온스당 2,000달러에서 4,000달러대로 올라서는 동안 각국 중앙은행의 매수와 금리 인하 기대가 함께 작용했습니다. 금리가 자산 가격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금리와 주가의 관계 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유가는 물가와 기업 비용에 직결되는 변수입니다. WTI가 배럴당 60달러대에 머물면 항공·해운·화학처럼 연료비 비중이 큰 업종에 우호적이고, 반대로 100달러를 넘보는 급등기에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시장 전체가 압박을 받는 대신 정유·조선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같은 유가 상승이라도 수요가 좋아서 오르는지(경기 회복), 공급이 막혀서 오르는지(전쟁·감산)에 따라 주식시장에 주는 의미가 정반대일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둘 만합니다.
정리하면, 이 페이지의 지수·원자재 시세는 각각 따로 보기보다 하나의 그림으로 읽을 때 가치가 있습니다. 미국 증시 상승 + 금 하락 + 유가 안정이면 전형적인 위험선호 국면, 반대로 증시 하락 + 금 급등이면 위험회피 국면에 가깝습니다. 한국 증시 개장 전 이 조합을 한 번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그날 시장의 온도를 대략 가늠할 수 있습니다.
다우존스는 미국 대표 우량주 30개만 뽑아 주가 평균 방식으로 계산하는 가장 오래된 지수이고, S&P 500은 대형주 500개를 시가총액 가중으로 담아 미국 시장 전체를 가장 잘 대변합니다. 나스닥 종합은 나스닥 거래소 상장 종목 전체를 반영해 애플·엔비디아 같은 기술주 비중이 높습니다. 그래서 기술주 장세에서는 나스닥이, 경기민감주 장세에서는 다우가 상대적으로 크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금은 전통적으로 위험회피 자산이라 증시 급락기에 함께 오르는 경우가 많지만, 유동성이 풍부한 시기에는 금과 주식이 동반 상승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방향보다 이유입니다. 금이 '공포' 때문에 오르는지(전쟁·금융불안), '통화' 때문에 오르는지(금리 인하·달러 약세)를 구분해서 봐야 주식시장에 주는 신호를 제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미국 정규장은 현지 시간 9:30~16:00으로, 한국 시간으로는 밤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입니다(서머타임 적용 시 밤 10시 30분~새벽 5시). 그래서 간밤 미국 증시 결과가 다음 날 오전 9시 한국 증시 개장에 곧바로 반영되는 구조입니다. 유럽 증시는 한국 시간 오후 4~5시경, 일본·중국 증시는 한국과 거의 같은 시간대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