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생활비와 인출률로 필요한 은퇴 자금을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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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인플레이션·의료비 급증 등 변수는 반영하지 않은 단순 시뮬레이션입니다. 인출률이 낮을수록 자산이 오래 버티는 대신 필요 자금이 커집니다.
인출률별 필요 은퇴 자금
| 연 인출률 | 필요 은퇴 자금 | 생활비 배수 |
|---|---|---|
| 3% | 1,200,000,000원 | 연 생활비 ×33.3 |
| 3.5% | 1,028,571,429원 | 연 생활비 ×28.6 |
| 4% | 900,000,000원 | 연 생활비 ×25.0 |
| 5% | 720,000,000원 | 연 생활비 ×20.0 |
4% 인출은 연 생활비의 25배, 3% 인출은 약 33배의 자산이 필요합니다. 보수적으로 계획할수록 인출률을 낮춰 잡으세요.
막연히 많이 모아야 한다는 불안보다, 구체적인 목표 금액이 계획을 만듭니다. 4% 룰 기준으로 필요 은퇴 자금은 연 생활비 ÷ 인출률로 계산합니다. 월 250만 원이면 7억 5,000만 원, 월 400만 원이면 12억 원입니다. 여기서 국민연금·퇴직연금·주택연금처럼 죽을 때까지 나오는 현금흐름을 빼면 실제로 금융자산으로 준비할 몫이 나오는데, 이 단계에서 목표가 생각보다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4% 룰은 보장이 아니라 과거 데이터 기반의 어림법입니다. 은퇴 직후 폭락장을 만나는 수익률 순서 위험, 30년을 넘는 은퇴 기간, 의료비 같은 변수는 룰이 다 담지 못합니다. 그래서 인출률을 3~4% 범위로 두고 시장이 나쁜 해에는 인출을 줄이는 유연한 운용이 현실적입니다. 이 계산기는 세금과 물가를 단순화한 참고용 도구이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은퇴 첫해에 자산의 4%를 인출하고 이후 물가만큼 늘려 인출해도 30년간 자산이 고갈되지 않을 확률이 높았다는 미국의 트리니티 스터디에서 나온 경험칙입니다. 뒤집으면 연 생활비의 25배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월 300만 원 생활비면 300만 × 12 × 25 = 9억 원이 됩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 연구는 미국 주식·채권의 과거 수익률 기준이라, 기대수익률이 낮거나 은퇴 기간이 40년 이상으로 길다면 3~3.5% 인출률로 보수적으로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인출률을 3.5%로 낮추면 월 300만 원 기준 필요 자금은 9억 원에서 약 10억 3,0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연금으로 채워지는 생활비만큼 곱하기 25(4% 기준)가 통째로 줄어듭니다. 월 생활비 300만 원 중 국민연금이 100만 원을 채워 주면, 자산에서 인출할 돈은 월 200만 원이라 필요 자금이 9억 원에서 6억 원으로 감소합니다. 연금 개시 나이와 은퇴 나이의 공백 기간은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본 계산기는 단순 참고용 시뮬레이션 도구이며, 세율·수수료 등 실제 조건은 증권사와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계산 결과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