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들어올 현금을 현재 돈으로 환산해 투자금과 비교합니다. 투자안을 받아들일지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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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라면 WACC, 개인이라면 이 돈으로 달리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을 넣습니다.
그 해에 들어오고 나가는 순현금입니다. 0으로 두면 그 해는 없는 것으로 봅니다.
마지막 해에는 설비 처분액이나 회수되는 운전자본도 함께 넣습니다.
결과
이 숫자를 어떻게 읽나
할인율 10.0%로 끌어온 현금유입의 현재가치는 1.17억원이고, 여기서 초기투자 1.00억원을 빼면 NPV는 1683만원입니다. 요구수익률을 채우고도 이만큼 가치가 남는다는 뜻이라 채택 쪽에 서는 결과입니다.
수익성지수(PI)는 1.17배입니다. 투자금 1원마다 현재가치 기준 1.17원이 돌아온다는 뜻으로, 예산이 정해져 있어 여러 안 중 골라야 할 때는 NPV 금액보다 이 비율이 비교에 편합니다.
명목 유입 합계는 1.55억원이지만 현재가치로는 1.17억원입니다. 차이 3817만원이 기다림의 값이며, 뒤로 갈수록 같은 금액이라도 가치가 깎입니다.
할인율을 2%p 올려 12.0%로 잡으면 NPV는 1098만원이 됩니다. 부호가 그대로이므로 이 정도 가정 변화로는 결론이 바뀌지 않습니다.
연차별 현금흐름과 현재가치
| 연차 | 현금흐름 | 현재가치 | 누적 현재가치 |
|---|---|---|---|
| 0년차 | -1.00억원 | -1.00억원 | -1.00억원 |
| 1년차 | 3000만원 | 2727만원 | -7273만원 |
| 2년차 | 3000만원 | 2479만원 | -4793만원 |
| 3년차 | 3000만원 | 2254만원 | -2539만원 |
| 4년차 | 3000만원 | 2049만원 | -490만원 |
| 5년차 | 3500만원 | 2173만원 | 1683만원 |
NPV는 투자안이 만들어 낼 미래 현금을 전부 현재 시점의 돈으로 환산한 뒤 초기투자를 뺀 값입니다. 1년 뒤의 3,000만 원과 지금의 3,000만 원은 같은 돈이 아니고, 그 차이를 메우는 장치가 할인율입니다. 할인율은 이 돈을 다른 데 썼을 때 얻었을 수익률, 즉 기회비용이라고 보면 됩니다. 회사라면 보통 WACC을 쓰고, 개인이라면 같은 위험을 지는 다른 투자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을 넣습니다.
NPV가 0보다 크다는 것은 요구수익률을 채우고도 남는 가치가 있다는 뜻이지 사업이 흑자라는 뜻이 아닙니다. 반대로 NPV가 음수여도 회계상 이익은 날 수 있습니다. 두 판단이 갈리는 이유는 NPV가 자본을 조달한 비용까지 비용으로 치기 때문입니다. 여러 투자안을 놓고 고를 때는 NPV가 큰 쪽을 택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예산이 한정돼 있다면 투자금 대비 효율을 재는 수익성지수(PI)가 더 유용합니다. 투자 규모가 다른 안을 NPV 금액만으로 비교하면 큰 사업이 무조건 이기기 때문입니다.
실무에서 NPV가 어긋나는 지점은 대개 계산식이 아니라 입력값입니다. 첫째, 현금흐름에는 회계상 이익이 아니라 실제로 들고 나는 현금을 넣어야 하고 감가상각비처럼 현금이 나가지 않는 비용은 다시 더해 줘야 합니다. 둘째, 이미 써 버린 돈(매몰비용)은 넣지 않고 이 투자를 함으로써 달라지는 부분만 넣습니다. 셋째, 마지막 해에는 설비 처분액과 묶여 있던 운전자본 회수분을 빠뜨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할인율을 1~2%p만 바꿔 보면 결론이 얼마나 취약한지 바로 드러나므로, NPV 하나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반드시 흔들어 봐야 합니다.
기업이라면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이 기본이고, 위험이 평소 사업보다 큰 투자안이면 거기에 얼마를 얹습니다. 개인이라면 이 돈을 대신 넣을 수 있는 곳의 기대수익률을 쓰면 됩니다. 정답이 하나 있는 값이 아니므로 여러 할인율을 넣어 결론이 바뀌는 구간을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충돌하면 NPV입니다. IRR은 중간에 회수한 돈을 IRR과 같은 수익률로 재투자한다고 전제하는데 현실에서 그런 곳을 찾기 어렵고, 현금흐름의 부호가 여러 번 바뀌면 해가 여러 개 나오기도 합니다. IRR은 '연 몇 %짜리인가'를 감으로 잡을 때 쓰고, 최종 판단은 NPV로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쓸 수 있는 예산이 정해져 있어 여러 투자안 중 골라 담아야 할 때 씁니다. PI는 투자금 1원당 회수되는 현재가치라 규모가 다른 안을 같은 잣대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PI가 1보다 크면 NPV가 양수라는 뜻이므로 채택 여부 자체는 두 지표가 항상 같은 답을 냅니다.
본 계산기는 단순 참고용 시뮬레이션 도구이며, 세율·수수료 등 실제 조건은 증권사와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계산 결과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기업가치 평가
PER 계산기
주가가 이익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 계산합니다. 배수만 내놓지 않고 그 배수가 무엇을 전제하는지 함께 짚습니다.
수익률·위험 측정
ROI 계산기
얼마를 넣어 얼마를 벌었는지 계산합니다. 총수익률만 보면 기간이 긴 투자가 유리해 보이므로 연환산 수익률을 같이 봅니다.
채권
채권 가격 계산기
미래에 받을 이자와 원금을 시장수익률로 할인해 지금 얼마가 적정한지 계산합니다.
옵션·파생
블랙숄즈 계산기
블랙숄즈 공식으로 옵션 한 계약의 이론가를 계산합니다. 그 값 가운데 얼마가 내재가치이고 얼마가 시간가치인지까지 분해합니다.
주식 거래
주식분할 계산기
액면분할이나 주식병합 뒤에 내 주식수와 평단가가 어떻게 바뀌는지 계산합니다. 단주가 얼마나 남는지도 함께 봅니다.
화폐의 시간가치
현재가치 계산기
나중에 받을 돈이 지금 얼마짜리인지 계산합니다. 할인율을 고르는 순간 결과가 정해지므로 민감도까지 같이 봅니다.
이자·금리
APR↔APY 변환
같은 상품인데 광고 금리와 실제 수익률이 다르게 적히는 이유를 숫자로 확인합니다. 두 표기를 서로 바꿔 계산합니다.
재무비율
유동비율 계산기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을 1년 안에 현금이 되는 자산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 계산합니다.
수익성 분석
ROE 계산기
자기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만들었는지 계산합니다. 같은 ROE라도 무엇이 만든 것인지에 따라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암호화폐
암호화폐 손익 계산기
화면에 찍힌 가격 차이가 아니라 수수료를 떼고 남는 금액을 계산합니다. 팔아서 본전이 되는 가격도 함께 구합니다.
날짜·단위·기초 계산
날짜 계산기
두 날짜 사이가 며칠인지 세고 주·개월·년으로 환산합니다. 시작일을 포함할지 여부도 고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