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돈을 몇 달에 나눠 넣는 것과 지금 한 번에 넣는 것을 비교합니다. 아직 투자하지 않은 대기 자금의 이자까지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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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월수에 걸쳐 매달 같은 금액씩 나눠 넣습니다. 1이면 거치식과 같아집니다.
분할이 끝난 뒤에도 이 기간이 끝날 때까지 계속 보유합니다.
아직 투자하지 않은 돈이 파킹통장·CMA에서 받는 이자입니다.
결과
이 숫자를 어떻게 읽나
연 7.0%가 매달 똑같이 실현된다는 가정에서 거치식은 1683만원, 적립식은 1654만원입니다. 거치식이 29만원(1.77%) 앞서는데, 돈이 시장에 머문 기간이 길수록 복리가 오래 붙기 때문입니다.
같은 크기의 하락장, 즉 연 -7.0%를 넣으면 거치식 835만원, 적립식 876만원으로 적립식이 앞섭니다. 시장 방향이 바뀌면 우열도 그대로 뒤집힌다는 점이 이 비교의 핵심입니다.
적립식이 하는 일은 기대수익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진입 시점을 12개월에 흩어 놓는 것입니다. 한 번에 넣은 직후 시장이 빠지면 전액이 그 하락을 맞지만, 나눠 넣으면 뒤쪽 자금은 싸진 가격에 들어갑니다. 대신 상승장에서는 그만큼 덜 태웁니다.
이 계산은 수익률이 매달 일정하다고 가정합니다. 실제 결과를 가르는 것은 평균 수익률이 아니라 그 기간에 오르내린 순서이고, 그건 미리 알 수 없습니다. 한 번에 넣었다가 하락을 만났을 때 계획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실제 선택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연차별 평가액 비교
| 연차 | 거치식 | 적립식 | 차이 |
|---|---|---|---|
| 1년차 | 1284만원 | 1262만원 | 22만원 |
| 2년차 | 1374만원 | 1350만원 | 24만원 |
| 3년차 | 1470만원 | 1444만원 | 26만원 |
| 4년차 | 1573만원 | 1546만원 | 27만원 |
| 5년차 | 1683만원 | 1654만원 | 29만원 |
목돈이 생겼을 때의 선택지는 둘입니다. 지금 전부 넣거나(거치식), 몇 달에 걸쳐 나눠 넣거나(적립식·분할매수). 이 계산기는 총액과 기간을 똑같이 맞춘 뒤 두 방식의 최종 평가액을 비교합니다. 아직 투자하지 않은 돈이 파킹통장에서 이자를 받는 것까지 반영하므로, 대기 자금을 0%로 두고 계산하는 단순 비교보다 조건이 공정합니다. 참고로 매달 새로 버는 돈을 넣는 적립식 투자 자체의 결과는 복리 계산기(/tools/calculator/compound)에서 따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루는 것은 이미 손에 있는 목돈을 언제 넣느냐의 문제입니다.
수익률이 매달 일정하다고 가정하면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기대수익률이 대기 자금 금리보다 높은 한 돈은 빨리 넣을수록 유리합니다. 시장에 머문 기간이 길수록 복리가 오래 붙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기대수익률이 대기 자금 금리보다 낮다면 늦게 넣을수록 유리합니다. 이 계산기가 같은 크기의 하락장을 함께 계산해 보여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시장 방향이 반대가 되면 우열도 그대로 뒤집힙니다. 즉 거치식이 유리하다는 결론은 '시장이 오른다면'이라는 조건을 항상 달고 다닙니다.
여기서 조심할 것은 이 계산이 수익률의 순서를 무시한다는 점입니다. 실제 결과를 가르는 것은 평균 수익률이 아니라 그 기간에 오르내린 경로이고, 그건 미리 알 수 없습니다. 한 번에 넣은 직후 30% 하락을 맞으면 계산상으로는 나중에 회복되더라도 그사이에 계획을 접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눠 넣기는 기대수익을 키우는 방법이 아니라 진입 시점을 흩뜨려 최악의 타이밍에 전액이 걸릴 위험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그 대가로 상승장에서는 덜 태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선택 기준은 '어느 쪽이 더 벌까'가 아니라 '어느 쪽이어야 내가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가'입니다.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기간을 길게 잡을수록 진입 시점 위험은 줄지만 대기 자금이 오래 놀아 기대수익은 낮아집니다. 실무에서는 3~12개월 정도로 잡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것은 기간의 길이보다 정해 놓은 일정을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하락했다고 멈추거나 상승했다고 앞당기면 분할의 의미가 사라집니다.
같은 금액으로 가격이 낮을 때 더 많은 수량을 사게 되어 평균 매입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것은 하락 후 회복된다는 전제가 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계속 내려가기만 하는 자산이라면 나눠 넣어도 손실이 커집니다. 분할매수는 타이밍 위험을 줄이는 도구이지 손실을 막는 도구가 아닙니다.
나눠 넣는 동안 아직 투자하지 않은 돈이 현금으로 놀고 있다고 가정하면 적립식이 실제보다 불리하게 계산됩니다. 파킹통장이나 CMA, 단기 국채에 두면 이자가 붙으므로 그만큼을 반영해야 두 방식을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본 계산기는 단순 참고용 시뮬레이션 도구이며, 세율·수수료 등 실제 조건은 증권사와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계산 결과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기업가치 평가
PER 계산기
주가가 이익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 계산합니다. 배수만 내놓지 않고 그 배수가 무엇을 전제하는지 함께 짚습니다.
수익률·위험 측정
ROI 계산기
얼마를 넣어 얼마를 벌었는지 계산합니다. 총수익률만 보면 기간이 긴 투자가 유리해 보이므로 연환산 수익률을 같이 봅니다.
채권
채권 가격 계산기
미래에 받을 이자와 원금을 시장수익률로 할인해 지금 얼마가 적정한지 계산합니다.
옵션·파생
블랙숄즈 계산기
블랙숄즈 공식으로 옵션 한 계약의 이론가를 계산합니다. 그 값 가운데 얼마가 내재가치이고 얼마가 시간가치인지까지 분해합니다.
주식 거래
주식분할 계산기
액면분할이나 주식병합 뒤에 내 주식수와 평단가가 어떻게 바뀌는지 계산합니다. 단주가 얼마나 남는지도 함께 봅니다.
화폐의 시간가치
현재가치 계산기
나중에 받을 돈이 지금 얼마짜리인지 계산합니다. 할인율을 고르는 순간 결과가 정해지므로 민감도까지 같이 봅니다.
이자·금리
APR↔APY 변환
같은 상품인데 광고 금리와 실제 수익률이 다르게 적히는 이유를 숫자로 확인합니다. 두 표기를 서로 바꿔 계산합니다.
재무비율
유동비율 계산기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을 1년 안에 현금이 되는 자산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 계산합니다.
수익성 분석
ROE 계산기
자기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만들었는지 계산합니다. 같은 ROE라도 무엇이 만든 것인지에 따라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암호화폐
암호화폐 손익 계산기
화면에 찍힌 가격 차이가 아니라 수수료를 떼고 남는 금액을 계산합니다. 팔아서 본전이 되는 가격도 함께 구합니다.
날짜·단위·기초 계산
날짜 계산기
두 날짜 사이가 며칠인지 세고 주·개월·년으로 환산합니다. 시작일을 포함할지 여부도 고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