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 현물보다 비싼지 싼지, 그 차이가 이론적으로 정당한 수준인지 계산합니다. 프로그램 매매의 방향을 읽는 기본입니다.
입력
코스피200 지수처럼 선물의 기초자산 가격을 넣습니다.
만기까지 기초자산에서 나오는 배당의 연율. 배당락이 몰린 구간에서는 크게 달라집니다.
결과
이 숫자를 어떻게 읽나
잔존 45일, 순보유비용 1.40%(금리 3.2% − 배당 1.8%) 기준 이론가는 340.59입니다. 이론 베이시스가 0.587인데 실제 시장 베이시스는 1.500이라, 그 차이가 0.913(괴리율 +0.269%)입니다.
선물이 현물보다 1.500 높은 콘탱고 상태입니다. 만기까지 자금을 빌려 현물을 들고 가는 비용에서 배당 수입을 뺀 만큼 선물이 비싸지는 것이 정상이며, 만기가 다가올수록 이 차이는 0으로 수렴합니다.
선물이 이론가보다 +0.269% 고평가되어 있습니다. 현물을 사고 선물을 파는 매수차익거래 유인이 생기는 구간으로, 실제로 이 거래가 들어오면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현물 지수를 밀어 올립니다. 다만 거래비용과 세금, 현물 바스켓 복제 오차를 넘어야 실현되는 이익이라 괴리율만으로 차익거래가 성립하지는 않습니다.
시장가가 함축하는 순보유비용은 연 3.58%로, 입력한 1.40%보다 2.18%p 높습니다. 이 차이가 크다면 금리 가정보다 배당수익률 추정이 어긋났을 가능성을 먼저 봅니다. 배당이 특정 시기에 몰리는 국내 시장에서는 배당락 전후로 이론 베이시스가 크게 흔들립니다.
잔존기간별 이론가와 이론 베이시스
| 잔존기간 | 이론가 | 이론 베이시스 |
|---|---|---|
| 5일 | 340.07 | 0.065 |
| 15일 | 340.20 | 0.196 |
| 30일 | 340.39 | 0.391 |
| 60일 | 340.78 | 0.782 |
| 90일 | 341.17 | 1.174 |
| 120일 | 341.56 | 1.565 |
선물 이론가는 보유비용모형으로 구합니다. 지금 현물을 사서 만기까지 들고 가려면 자금을 빌리는 이자가 들고, 대신 그 기간 동안 배당을 받습니다. 이자에서 배당을 뺀 순보유비용만큼 선물이 현물보다 비싼 것이 정상입니다. 국내 지수선물에서는 관행적으로 단리를 써서 현물지수 × (1 + (금리 − 배당수익률) × 잔존일수 ÷ 365)로 계산합니다. 만기가 다가올수록 이 차이는 줄어 만기일에는 선물과 현물이 같아집니다.
선물이 현물보다 높으면 콘탱고, 낮으면 백워데이션입니다. 순보유비용이 양수인 상황에서 백워데이션이 나타난다면 배당락이 몰려 있거나 선물 쪽에 매도 압력이 강하다는 신호로 읽습니다. 시장가와 이론가의 차이인 괴리는 차익거래 유인을 만듭니다. 선물이 고평가면 현물을 사고 선물을 파는 매수차익거래가, 저평가면 그 반대인 매도차익거래가 들어옵니다. 프로그램 매매 수급이 지수를 밀거나 누르는 배경이 이것이고, 만기일 부근에 포지션이 청산되며 수급이 크게 흔들리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괴리율이 크다고 곧바로 차익거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물 바스켓을 지수와 똑같이 복제하기 어려워 추적오차가 생기고, 거래비용과 세금, 그리고 자금 조달 비용이 모두 이익을 깎습니다. 국내에서는 공매도 제약 때문에 매도차익거래가 매수차익거래보다 실행하기 어려워, 저평가 상태가 고평가보다 오래 유지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선물은 증거금 거래라 지수가 몇 % 움직이는 것만으로 증거금 대비 손익이 몇십 %씩 흔들립니다. 베이시스가 이론적으로 어긋나 보인다는 이유로 방향성 없이 들어갔다가, 괴리가 좁혀지기 전에 증거금 부족으로 먼저 청산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납니다.
만기까지 기초자산에서 실제로 발생할 배당을 연율로 환산해 넣습니다. 국내는 12월 결산 법인이 많아 배당이 특정 시기에 몰리므로, 만기가 배당락 구간을 지나는지에 따라 이론 베이시스가 크게 달라집니다. 연평균값을 그대로 쓰면 배당락 전후에서 오차가 커집니다.
거래비용과 세금, 복제오차를 모두 넘어야 하므로 단일한 기준선은 없습니다. 실행 주체의 비용 구조에 따라 다르고, 기관과 개인의 임계점이 크게 차이 납니다. 개인 입장에서는 차익거래를 직접 하기보다 괴리율을 프로그램 매매 수급의 방향을 읽는 지표로 쓰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최종결제가격이 현물지수를 기준으로 산출되므로 만기에는 수렴합니다. 다만 그 직전까지는 괴리가 남아 있을 수 있고, 만기 부근에 차익거래 포지션이 한꺼번에 청산되면서 현물 수급이 크게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본 계산기는 단순 참고용 시뮬레이션 도구이며, 세율·수수료 등 실제 조건은 증권사와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계산 결과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기업가치 평가
PER 계산기
주가가 이익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 계산합니다. 배수만 내놓지 않고 그 배수가 무엇을 전제하는지 함께 짚습니다.
수익률·위험 측정
ROI 계산기
얼마를 넣어 얼마를 벌었는지 계산합니다. 총수익률만 보면 기간이 긴 투자가 유리해 보이므로 연환산 수익률을 같이 봅니다.
채권
채권 가격 계산기
미래에 받을 이자와 원금을 시장수익률로 할인해 지금 얼마가 적정한지 계산합니다.
주식 거래
주식분할 계산기
액면분할이나 주식병합 뒤에 내 주식수와 평단가가 어떻게 바뀌는지 계산합니다. 단주가 얼마나 남는지도 함께 봅니다.
화폐의 시간가치
현재가치 계산기
나중에 받을 돈이 지금 얼마짜리인지 계산합니다. 할인율을 고르는 순간 결과가 정해지므로 민감도까지 같이 봅니다.
이자·금리
APR↔APY 변환
같은 상품인데 광고 금리와 실제 수익률이 다르게 적히는 이유를 숫자로 확인합니다. 두 표기를 서로 바꿔 계산합니다.
재무비율
유동비율 계산기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을 1년 안에 현금이 되는 자산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 계산합니다.
수익성 분석
ROE 계산기
자기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만들었는지 계산합니다. 같은 ROE라도 무엇이 만든 것인지에 따라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투자안 분석
NPV 계산기
미래에 들어올 현금을 현재 돈으로 환산해 투자금과 비교합니다. 투자안을 받아들일지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준입니다.
암호화폐
암호화폐 손익 계산기
화면에 찍힌 가격 차이가 아니라 수수료를 떼고 남는 금액을 계산합니다. 팔아서 본전이 되는 가격도 함께 구합니다.
날짜·단위·기초 계산
날짜 계산기
두 날짜 사이가 며칠인지 세고 주·개월·년으로 환산합니다. 시작일을 포함할지 여부도 고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