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분기배당Quarterly Dividend
1년에 한 번이 아니라 3개월마다, 즉 연 4회에 걸쳐 배당금을 나눠 지급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분기배당은 사업연도 중 매 분기 말을 기준으로 연 4회 배당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자본시장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정관에 분기배당 규정을 둔 상장사가 이사회 결의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12월 결산법인이라면 3월·6월·9월 말 기준 분기배당 3회에 연말 결산배당 1회를 더해 연 4회 배당하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이 연 1회에 몰리지 않고 분산되므로 현금흐름이 꾸준해지고, 받은 배당을 재투자하는 주기도 짧아집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주주환원 의지를 보여 주는 신호가 되어 장기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대표적인 분기배당 기업이고, 분기배당을 도입하는 금융지주와 대기업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다만 분기마다 배당락이 발생한다는 점은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간 주당 1,444원을 배당하는 회사가 분기마다 361원씩 지급한다면, 100주 보유 시 분기마다 세전 36,100원, 연간 144,400원을 받게 됩니다. 매 분기 기준일 1영업일 전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해당 분기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