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지표

PSR(주가매출비율)PSR (Price Selling Ratio / Price-to-Sales Ratio)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아직 이익이 나지 않는 성장 기업의 주가 수준을 매출 기준으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PSR은 시가총액을 연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가를 주당매출액으로 나누어도 같습니다. 적자 기업은 PER을 계산할 수 없기 때문에, 매출은 빠르게 늘지만 아직 이익이 나지 않는 플랫폼·바이오·2차전지 소재 같은 성장 기업을 평가할 때 PER의 대안으로 자주 쓰입니다.

PSR이 낮을수록 매출 대비 주가가 싸다고 해석하지만, 매출의 질을 반드시 함께 봐야 합니다. 같은 PSR이라도 영업이익률이 30%인 회사와 3%인 회사의 가치는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PSR은 이익률이 비슷한 동종 업계 안에서 비교하거나, 향후 이익률 개선 가능성과 묶어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매출 자체가 거의 없는 기업에는 이마저도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시가총액 1조원인 기업의 연간 매출액이 5,000억원이라면 PSR은 1조÷5,000억=2배입니다. 매출이 매년 50%씩 성장하고 있다면 같은 PSR 2배라도 정체된 기업보다 높게 평가될 근거가 됩니다.

본 용어 설명은 투자 교육을 위한 일반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제도·세율 등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