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지표

흑자전환Turn to Profit

적자를 내던 기업이 흑자로 돌아서는 것을 말하며, 실적 개선의 변곡점으로 주목받는 이벤트입니다.

흑자전환은 전년(또는 전 분기)에 적자였던 기업의 이익이 플러스로 돌아서는 것을 말합니다. 영업이익 기준인지 당기순이익 기준인지에 따라 의미가 다르며, 실적 표에서는 '흑전'으로 줄여 표기하고 반대로 흑자에서 적자로 바뀌면 '적전(적자전환)'이라고 합니다.

흑자전환은 기업의 체질이 바뀌는 변곡점일 수 있어 시장의 관심이 큽니다. 적자 기업은 PER 계산이 불가능하다가 흑자전환과 함께 이익 기반 평가가 가능해지고, 이익 규모가 작은 초기에는 PER이 매우 높게 나오다가 이익이 늘며 빠르게 낮아지는 경로를 밟기도 합니다. 다만 자산 매각 같은 일회성 이익에 의한 흑자전환인지, 본업 개선에 의한 것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코스닥 기업은 장기간 영업적자가 이어지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될 수 있어, 흑자전환은 상장 유지 측면에서도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예를 들어 전년 영업이익이 -300억원이던 기업이 올해 200억원을 기록하면 영업이익 흑자전환입니다. 증감률을 계산할 수 없으므로 실적 표에는 '흑전'으로 표시됩니다.

본 용어 설명은 투자 교육을 위한 일반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제도·세율 등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