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기타
국채Government Bond
국가가 재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가장 안전한 투자자산의 기준으로 통합니다.
국채는 국가가 재정 지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세금을 걷을 수 있는 국가가 원리금 상환을 책임지기 때문에 해당 통화 표시 자산 중 가장 안전한 투자처로 간주되며, 국채 금리는 모든 금융자산의 가격을 재는 기준금리 역할을 합니다. 한국은 3년·10년물 국고채가 대표적이고, 미국 국채(Treasury)는 전 세계 안전자산의 표준으로 통합니다.
국채 투자의 수익은 이자수익과 시세차익 두 갈래입니다. 시장금리가 내리면 기존 국채의 가격이 올라 차익을 얻을 수 있어,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시기에는 장기 국채 ETF에 투자금이 몰리곤 합니다. 반대로 금리 상승기에는 안전자산이라는 이름과 달리 가격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개인은 증권사에서 국채를 직접 사거나 국채 ETF로 소액 투자할 수 있고,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의 만기수익률이 사실상 확정됩니다.
예를 들어 만기수익률 3.5%인 10년 만기 국고채에 5,000만원을 투자해 만기까지 보유하면 연 175만원 수준의 수익이 사실상 확정됩니다. 만약 1년 뒤 시장금리가 2.5%로 1%포인트 내리면, 듀레이션 8년 기준으로 채권 가격이 약 8% 올라 400만원가량의 평가차익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