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에 항공주 강세, 에너지/화학주도 동반 상승
유가 하락은 항공사 연료비 부담 완화와 원가 구조 개선 기대감을 높여 관련 업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요약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전일 대비 13.18% 상승한 661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유가 하락세와 원화 강세, 그리고 3분기 및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다른 항공주들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대한항공은 1.51% 상승한 3만200원에, 아시아나항공은 1.77% 상승한 806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들 항공주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주가 반등의 주요 배경으로는 국제유가 급락이 꼽힙니다. 4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8.67% 하락한 배럴당 94.62달러에 마감하며 약 두 달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항공사들은 유가 하락에 따라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으며, 한국전력 역시 발전 연료 가격 안정화 기대감으로 2.12% 오른 3만1250원에 마감했습니다. 석유화학업체는 유가 안정화에 따라 원료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기대를 받으며 금호석유화학이 1.73% 상승했습니다. 반면, 정유주는 높은 가격에 확보한 원유와 석유제품 가치 하락으로 재고 관련 손실 부담 우려가 제기되어 에스오일은 6.48%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유업종의 재고평가손실 우려가 있지만, 호르무즈 이슈 소멸에 따른 유가 하락은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며, 화학업종은 원가 부담 완화로 스프레드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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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유가 꺾이자 항공주 웃었다…제주항공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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