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기타
나스닥100Nasdaq-100 Index
나스닥 상장 기업 중 금융주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0개로 구성된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 지수입니다.
나스닥100은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금융주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0개 비금융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등 빅테크의 비중이 압도적이어서 사실상 글로벌 기술주 지수로 통하며, 이를 추종하는 미국 ETF인 QQQ와 다수의 국내 상장 나스닥100 ETF가 인덱스 투자자들에게 널리 쓰입니다.
나스닥100의 성격은 S&P500과의 비교에서 뚜렷해집니다. 종목 수가 5분의 1이고 기술·성장주에 집중되어 있어 상승장에서는 S&P500을 앞서는 경우가 많지만, 금리 상승기나 기술주 조정 국면에서는 낙폭도 그만큼 깊어집니다. 실제로 2022년 나스닥100은 30%를 웃도는 하락을 겪었습니다. 즉 더 높은 기대수익과 더 큰 변동성을 맞바꾸는 지수이므로, 투자 기간과 위험 감내 수준에 맞춰 S&P500과의 비중을 조절하는 접근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어느 해 나스닥100이 25% 오르고 S&P500이 15% 올랐다면, 나스닥100 ETF에 넣은 1,000만원은 1,250만원, S&P500 ETF는 1,150만원이 됩니다. 반대로 하락장에서 나스닥100이 30%, S&P500이 18% 내리면 평가액은 각각 700만원과 820만원으로, 상승과 하락 양방향 모두에서 진폭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