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시총 400조원대 하회, 138조원 증발
국내 ETF 시장의 자금 흐름이 국내외 증시 하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규모가 크게 줄어든 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요약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시가총액이 최근 급락세에 따라 400조원 아래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6일 장 마감 기준 국내 1,184개 ETF의 시가총액은 393조 5,682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22일 532조 9,746억원이었던 시점과 비교하면 약 138조원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ETF 자금 감소는 코스피의 급락과 미국 증시의 큰 폭 하락세에 기인합니다. 코스피는 3일부터 6일까지 10% 이상 폭락했으며, 미국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3.44%, 5.52% 급락했습니다. 특히 나스닥 하락률은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폭으로, 시가총액만 약 2조 5천억달러가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ETF에 총 82조 3,726억원을 투자했으나, 전체 가치는 제자리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KODEX 200의 순자산은 12조원 이상 줄어든 반면, TIGER 미국S&P500은 20조원을 넘어서며 상대적 흐름이 달랐습니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ETF 투자 규모가 커서, ETF 시장의 변동성이 노후 자금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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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글로벌 증시 급락에 상장지수펀드 순자산 400조원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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