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해킹, 이더리움 기능 EIP-7702 악용 사례 분석
지갑의 편의 기능이 공격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므로, 지갑의 서명 및 위임 권한 관리에 대한 보안 점검이 중요합니다.
요약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핫월렛에서 10월 29일경 가상자산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며, 피해 규모는 약 63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 사건은 이더리움의 특정 기능인 EIP-7702가 공격에 악용된 사례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IP-7702는 지갑 주인이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지갑에 붙일 수 있게 하는 기능으로, 은행의 자동이체와 유사하게 위임 서명을 통해 프로그램 실행을 허용합니다. 이 기능은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위임 서명이 네트워크에 등록되면 해제되기 전까지 자산 탈취의 통로가 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공격자는 위임 서명 50개를 담아 제출하는 방식으로 자금 쓸어 담기 컨트랙트를 가리켰으며, 이를 통해 16만7464ETH와 USDT 등 다수 토큰이 빠져나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사건을 계기로 국내 거래소에 이용자 가상자산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하도록 하는 등 보안 강화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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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편의 기능이 공격 통로로…바이낸스 해킹에 악용된 이더리움 지갑 업그레이드[엠블록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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