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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FBI 요원, 수사 정보 악용해 247만 달러 디지털자산 탈취

공권력을 이용한 디지털자산 절도 사례는 보안 및 자금 추적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관련 규제 강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입니다.

요약

미국 연방수사국(FBI) 전직 요원이 수사 과정에서 얻은 지갑 접근 정보를 이용해 약 247만 달러 상당의 디지털자산을 빼돌린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패트릭 스티븐 야로치 씨는 전신사기와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FBI 수사 관련 접근 정보를 이용해 약 100차례에 걸쳐 부정 이체를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야로치는 2017년부터 2025년 초까지 FBI 보스턴 지부에서 적대국 관련 수사를 담당했으며, 이후 방첩·간첩수사 부서 근무 중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디지털자산 지갑 인증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2024년 12월경부터 수사 대상자 및 적대국 관련 인물이 관리하는 지갑에서 디지털자산을 빼돌렸으며, 이 과정에서 FBI가 수사 목적으로 만든 지갑도 포함되었습니다. 탈취한 디지털자산은 다른 종류의 자산으로 교환하고 추가 거래를 거쳐 출처와 소유 관계를 은폐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야로치는 이 자금으로 빚을 갚고, 포르투갈에서 포도밭을 구입해 새로운 삶을 계획했으며, 실제로 포르투갈 변호사들에게 세무 등록 위임장까지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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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빚 갚고 낭만 은퇴 꿈꿨는데…” 디지털자산 빼돌린 전직 FBI 요원 유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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