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데이터센터 물 사용량 논란, 비교 어려워 분석 주의 필요
데이터센터의 물 사용량 비교는 냉각 방식, 집계 범위 등 기준에 따라 달라지므로 수치 해석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약
최근 미국 여러 주에서 데이터센터 개발을 둘러싼 지역적 반발이 커지면서 물 및 전력 사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6년 미국 데이터센터 관련 지방 표결 47건 중 46건에서 개발 제한 쪽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났습니다. 반대 측은 물, 전력 사용량, 전기요금, 소음 등을 주요 우려 사항으로 지적했으며, 개발 지지 측은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의 물 사용량을 단순히 '하루 몇 갤런'이라는 수치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물 사용량은 냉각 방식이나 집계하는 범위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메타(Meta)는 폐쇄형 액체 냉각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설명하지만, 이는 냉각액 순환 경로만을 의미할 뿐 시설 전체의 물 사용량을 완전히 배제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물 사용량을 정확히 비교하려면 시설이 물을 끌어오는 수원지, 실제 소비되는 물의 양, 그리고 냉각에 직접 사용된 물만 계산했는지 전력 생산 과정의 물까지 포함했는지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취수량'(외부에서 끌어온 물)과 '소비량'(재사용 불가한 물)을 구분하고, 물 사용 효율 지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수치를 해석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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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미 데이터센터 47건 중 46건 제한 지지…물 사용량 비교 왜 어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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