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31, 2035년 전력화 35% 목표 제시 및 전력망 증설 과제 부각
전력화 목표 설정과 전력망 용량 증설 필요성은 전력 인프라 관련 산업 전반의 장기적 수요 증가를 시사합니다.
요약
튀르키예 COP31 의장단은 2035년까지 세계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을 35%로 높이자는 자발적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배터리 저장설비 확대와 더불어 전력망 및 발전 시스템의 유연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혔습니다. 의장단은 '35-by-35 세계 전력화 서약'을 통해 모든 정부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이 서약은 참여국이 자국의 전력화 정책을 스스로 정할 권한을 유지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분석에 따르면, 2035년까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력망 용량을 최소 30% 늘려야 하며, 이는 전력선 약 2,500만 킬로미미터를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규모에 해당합니다. 배터리는 전력 수요와 발전량이 불일치하는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해 공급 시점을 조정하지만, 전력망 자체의 확충은 별개의 문제로 다뤄져야 합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2025년 평균 배터리 가격이 전년 대비 8% 하락했으며,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의 세계 평균 가격이 2020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력화 목표가 설정되더라도 전기를 어떤 에너지원으로 생산하는지에 따라 탄소 배출 효과가 달라지므로 재생에너지 확대와 화석연료 감축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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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COP31 전력화 35% 목표…전력망 용량 30% 증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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