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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코스피 실망감에 미국 주식에 2.6조 원 집중

국내 증시 부진과 환율 안정화가 맞물려 개인 자금이 미국 반도체 레버리지 상품에 집중되는 추세가 확인됩니다.

요약

최근 국내 증시의 부진한 흐름과 급락세가 이어지자,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시장으로 대거 자금을 이동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 순매수한 금액은 총 19억 611만 달러로, 이는 약 2조 5865억 원에 달합니다. 이번 일주일간의 순매수액은 지난 8월 한 달간의 순매수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며, 9월 순매수액의 약 두 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국내 주식 시장의 개인 순매수는 3조 9000억 원에 그쳐, 미국 증시로의 자금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한 종목은 고수익·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이었으며, 특히 미국 반도체 지수 3배 레버리지 상품인 '속슬'(SOXL)에 13억 835만 달러를 집중 매수했습니다. 전체 순매수액의 68%가 반도체 레버리지 상품에 몰렸으며, 알파벳과 나스닥100 3배 추종 ETF도 높은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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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코스피에 정말 질렸다”…실망한 개미들 일주일 새 2.6조 쓸어 담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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