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 실적 호조로 지자체 세수 급증 전망
반도체 업황 호조가 지방 정부의 세수 증가로 이어져 지역 인프라 투자 및 재정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높은 실적에 힘입어, 반도체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도 내 기초 지자체들의 내년 법인지방소득세 수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작년 실적을 기준으로 올해 삼성전자가 화성, 평택, 수원, 용인시에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는 각각 1,800억 원, 1,550억 원, 1,270억 원, 635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300조 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내년 법인지방소득세는 화성시에서 1조 8천억 원, 평택시에서 1조 6천억 원 등으로 추산됩니다. 이 수치는 해당 지자체가 올해 납부액 대비 최대 10배에 달하며, 용인시의 경우 약 11.7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 지자체는 늘어나는 세수를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며, 일부는 미래 불황에 대비하기 위해 기금으로 적립할 방침입니다. 과거 실적 부진으로 예산 감액을 고려했던 것과 달리, 내년에는 역대 최고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 수입이 예상되어 재정 운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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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반도체 지자체, 내년 법인지방소득세 최대 약 12배로 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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