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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해킹 사고와 대만 규제안, 가상자산 내부통제 강화 시사

대형 거래소 해킹 사례와 규제안은 가상자산 운영 주체에게 내부 통제 및 보안 시스템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 줍니다.

요약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로 약 63억 4000만 달러, 한화 약 8조 5463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공격자는 가짜 채용 및 면접 과정을 이용해 엔지니어의 업무용 컴퓨터에 악성 프로그램을 심었습니다. 이후 내부 시스템 권한을 확보하여 정상 출금 절차를 우회하고 지갑 서명 시스템에 명령을 전송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고 보호를 넘어 접근하는 사람과 시스템, 권한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다자간 연산(MPC) 방식만으로는 거래 요청의 정당성을 자체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공격자가 이더리움(ETH)의 EIP-7702 기능을 이용해 핫월렛 일부 실행 권한을 통제하는 스마트계약으로 넘긴 사례는, 출금 중단 후에도 블록체인에 설정된 권한으로 자산 이동이 가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는 가상자산 서비스법 관련 하위 규정 8개 초안을 공개했으며, 이는 사업자 설립, 업무 관리, 내부통제, 외부 위탁, 임직원 자격 등을 다룹니다. 규정안에는 임직원 관리 규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련자는 전문 과정 이수와 주기적인 재교육이 요구됩니다. 또한, 실제 공격 상황을 가정한 통제 작동 여부를 시험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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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바이낸스 해킹 8조5463억원 영향…대만 전문가, 내부통제 작동 시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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