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13% 폭락, 반도체주 투매에 국내 증시 하방 압력 우려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ETF 하락세가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외국인 수급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약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아카에 상장된 '아이셰어즈 MSCI 코리아 ETF(EWY)'가 전 거래일 대비 13.46% 급락한 131.6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EWY는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국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주요 구성 종목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폭락했고, 엔비디아는 9.26%, AMD는 17.26% 급락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 우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부 네오클라우드 기업과의 계약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내 증시 역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코스피 야간선물 하락세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프로그램 매매 동향이 지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이 실제 AI 반도체 수요 감소라기보다,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 지연 및 금융 조달 위험에 대한 재평가 결과일 수 있어 중장기 전망 자체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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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블루쓰나미 긴급진단]美상장 한국 ETF 13% 폭락…코스피 추가 급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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