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레버리지 ETF 대량 매수했으나 조정에 큰 손실
개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ETF에 집중 투자했으나, 시장 조정으로 인해 높은 평가손실을 경험했으므로 투자 전략 점검이 필요합니다.
요약
지난달 6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200지수 2배 추종 ETF인 'KODEX 레버리지'를 1조 513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코스닥150지수 2배 추종 ETF인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두 번째로 많이 사들였으며, 반도체 관련 레버리지 상품들도 상위권 순매수액을 차지했습니다. 개인들이 대거 매수한 레버리지 ETF들은 해당 기간 동안 각각 38.37%와 41.75% 하락하며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시장 하락에 베팅하는 '곱버스'와 같은 인버스 ETF들은 45% 내외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 종목 인버스 상품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장중 4% 넘게 급락하며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시장 변동성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레버리지 ETF에 투자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평가손실에 대한 우려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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