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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ETF, 삼성전자·SK하이닉스 편중 심화에 투자자 주의 필요

코스피200 ETF가 반도체 대형주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어, 반도체 업황 변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요약

국내 대표 지수형 ETF인 KODEX 200과 TIGER 200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편입 비중 합이 60%를 넘어서며 반도체 대형주에 자금이 쏠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4일 기준으로 KODEX 200에서 삼성전자는 34.19%, SK하이닉스는 26.52%를 차지하여 합산 비중이 60.71%에 달했습니다. TIGER 200 역시 유사한 높은 집중도를 보였습니다. 최근 증시 조정으로 인해 KODEX 200과 TIGER 200 같은 지수형 ETF는 최근 한 달간 약 20% 가까이 하락하는 등 수익률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KODEX 레버리지 같은 상승 베팅 상품에는 최근 한 달간 1조 457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순유입되는 등 지수 반등에 대한 기대 심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배수로 추종하기 때문에, 주가 급등락이 반복될 경우 누적 수익률이 단순한 지수 등락률의 두 배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ETF 투자 시 단순히 편입 종목 수만으로 분산 효과를 판단해서는 안 되며, 반도체 업황 변화가 지수 전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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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비중 쏠리고 자금 몰리고… 삼전닉스에 명운 건 코스피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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