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투자, 국내 PEF 규제 부담에 외국계에 주도권 넘겨
PEF의 대기업집단 지정 리스크가 국내 실물자산 투자에 제약으로 작용하며 외국계 자본 유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요약
국내 사모펀드(PEF)들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등 실물자산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PEF가 실물자산에 투자할 경우 공정거래법상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가능성 때문입니다. 현재 국내 PEF는 리츠나 부동산펀드 등 실물투자기구를 이용할 경우 대기업집단 지정 예외를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규제 부담이 적은 외국계 PEF들이 국내 AIDC 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KKR은 SK그룹의 AIDC 회사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으며, 최근 대형 기업 인수 건에서도 외국계 자본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내 PEF가 인프라 투자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는 리츠와 같은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용 펀드 구조 마련이 과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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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데이터센터 사모투자, 외국계에 다 내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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