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국내 증시 부진 속 미국 주식 2.6조 원 규모 순매수
국내 증시의 부진과 환율 변동성이 미국 주식 시장으로 개인 자금이 이동하는 추세를 보여줍니다.
요약
최근 국내 증시가 부진하고 급락세를 보이자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매입 규모를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 순매수한 금액은 19억 611만 달러로, 이는 8월 한 달간의 순매수액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번 주 미국 주식 매수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미국 반도체 지수 3배 레버리지 ETF인 '속슬'(SOXL)로, 전체 순매수액의 68%가 해당 상품에 집중되었습니다. 또한, 알파벳에 4억 8천 33만 달러어치가 순매수되었으며, 나스닥 100 지수 3배 추종 ETF에도 1억 8천 772만 달러어치가 매수되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는 3조 9천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와 미국 증시 투자 규모의 격차가 좁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자금 이동은 코스피의 장기적인 횡보 및 하락세와 더불어,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에서 1,300원대 중반으로 하락한 환경적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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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서학개미, 국내증시 급락장속 11월 첫주 美주식 2.6조 폭풍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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