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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레버리지 ETF 급락에 따른 '음의 복리' 위험 경고

레버리지 ETF는 지수 변동폭을 증폭시키므로, 급락 후 반등 시 원금 회복에 '음의 복리 효과'가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요약

지난달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순매수액은 약 53억 4천만 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자금 중 절반 이상이 미국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인 '속슬(SOXL)'에 집중되었습니다. SOXL에 대한 높은 관심은 레버리지 ETF 전반으로 이어져, 전체 순매수액의 70.4%가 레버리지 ETF에 투입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SOXL은 한 달여 만에 73.41% 급락했으며, 이는 기초지수인 NYSE 반도체 가격지수(ICESEMI)의 하락폭(31.83%)보다 두 배 이상 큰 낙폭입니다. 이러한 급락은 '음의 복리 효과'를 발생시켜, 기초지수가 원래 수준을 회복해도 투자자가 최초 매입가 수준으로 원금을 되찾기 매우 어렵게 만듭니다. SOXL과 같은 레버리지 상품은 지수가 하락할 때 손실이 3배로 커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기초지수가 하락 전 수준을 넘어서도 SOXL에는 손실이 남는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급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원금 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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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떨어질 때 '속슬' 담은 서학개미…한 달새 73% 급락에 멀어진 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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