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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규제 우려에 나스닥 5.5% 급락, 시총 3,400조원 증발

AI 규제 강화 및 데이터센터 투자 둔화 우려가 미국 기술주 전반의 급락을 주도했으므로, 관련 산업의 정책 변화를 주시해야 합니다.

요약

현지시간 5일,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이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지방 권력까지 장악한 후 AI 산업 규제 강화 및 데이터센터 투자 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매도세가 쏟아진 결과입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44% 하락한 51,523.06으로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52% 급락한 24,315.00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나스닥 지수 구성 종목들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약 2조 5천억 달러, 즉 약 3,400조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감소액을 기록했습니다. AI 반도체 대표주인 엔비디아는 9.3%, 브로드컴은 10.6%, AMD는 17.3%가 폭락하는 등 매도세가 컸습니다. 이 여파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 넘게 폭락하며 2020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매그니피센트7'(M7)의 시가총액은 1조 달러 넘게 증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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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AI 규제 공포에 나스닥 5.5%↓…하루만에 시총 3천400조원 증발(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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