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 시장 성장세, 2050·2060년 상품에 자금 집중
TDF가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 배분을 자동 조정하는 구조라 젊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요약
은퇴 자산 마련을 위한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이 성장하며 설정액 20조원 돌파가 임박했습니다. 지난 3일 기준 국내 TDF 공모펀드(ETF 포함) 설정액은 19조 6881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연초 이후만 4조 1710억원이 늘어났으며, 상품 수 역시 2024년 말 200개를 넘어선 후 239개로 빠르게 증가하며 시장 외형이 커지고 있습니다. TDF는 투자자가 설정한 예상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 비중을 높여 변동성을 줄이고 위험자산 비중을 낮추는 방식으로 자산을 자동 조정합니다. 이처럼 생애 주기에 따라 자산 배분을 관리하는 전략을 '글라이드 패스'라고 하며, 투자자가 직접 관리가 필요 없어 연금 투자자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최근 TDF 성장의 주요 동력은 은퇴 목표 시점이 2050년 이후인 '고빈티지' 상품의 인기가 높기 때문입니다. 설정액 증가 상위 10개 TDF 중 8개가 2050년 이후를 목표로 했습니다. 이러한 고빈티지 상품은 상대적으로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이 높아, 장기 자산 형성을 원하는 2000년대생까지 관심을 보이며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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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예금으로 노후 준비가 됩니까”...은퇴 한참 남은 2030도 이 펀드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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