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G, 롯데렌탈 잔여 지분 공개매수 추진 및 상장폐지 목표
사모펀드의 대규모 지분 확보를 통한 상장폐지 시도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롯데렌탈의 지배구조 변화를 의미합니다.
요약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롯데렌탈의 잔여 지분 38.83%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섰습니다. 이는 지난 8월 롯데그룹이 보유한 지분 61.17%를 약 1조 3100억 원에 인수하는 데 이은 조치입니다. TPG의 특수목적회사(SPC) 렉시콘코리아홀드코는 6일 공고를 통해 다음 달 3일까지 28일간 롯데렌탈 보통주 1409만 7325주를 주당 5만 9000원에 공개매수합니다. 이 공개매수에 총 8317억 원이 투입됩니다.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TPG는 롯데렌탈의 발행주식 총수 100%를 확보하게 됩니다. TPG 측은 이번 공개매수의 목적이 잔여 주식 취득을 통한 완전 자회사화 및 궁극적인 자진 상장폐지 추진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개매수가는 TPG가 지난 8월 11일 호텔롯데 등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의 주당 매각가와 동일하며, 일반 주주에게도 경영권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으로 투자금 회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입니다. 롯데렌탈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출범 이후 KT, 롯데그룹을 거치며 여러 주주를 거쳐왔으나, 사모펀드에 의한 경영권 변화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TPG는 법인 및 정부 대상 차량 리스 관리 사업에 집중하며 B2B 중심의 가치 제고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TPG는 공개매수 이후 합병, 분할, 영업양수도 등 추가적인 계획은 없다고 명확히 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상장폐지 방식은 공개매수 결과와 관련 요건 충족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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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TPG, 8300억 들여 롯데렌탈 잔여지분 공개매수…상장폐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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